푸바오 뜻 알아보기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인 푸바오가 동물원의 인기 스타로 등극하며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푸바오' 이름 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중국어 바오 뜻부터  아이바오, 푸바오, 러바오 뜻까지 지금 바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바오 뜻

먼저, 이 이름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바오(寶)’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어에서 ‘바오’는 명사로 ‘진귀한 것, 보물’을 의미하며, 형용사로는 ‘소중한, 귀중한‘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 단어가 이 판다들의 이름에 들어간 것은 그들이 모두 가족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보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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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오 러바오 뜻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에 처음으로 에버랜드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화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에서는 자식을 보배라는 한자로 중첩해서 '아이바오'라고 부르기 때문에, 에버랜드에서 아이바오로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러바오는 에버랜드로 보내진 첫 번째 판다로, 이름은 중국어로 '즐거운 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러바오 뜻은 즐거움을 주는 보물로 중국어로는 乐宝라고 합니다 

 

푸바오 뜻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입니다. ‘푸(福)’는 ‘복’을 뜻하며, 이것과 ‘바오(寶)’가 합쳐져 이름이 되었습니다. 푸바오의 이름은 푸바오가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난 이후에, 공모를 거쳐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판다가 태어날 때 몸무게가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초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그들의 건강 상태가 안정된 후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행이라고 하네요.

 

푸바오 중국 반환이유 

 

판다는 멸종위기 동물이고 중극 일부 지역에서만 산다. 따라서 워싱턴 조약에 따라 전 세계 판다는 중국 정부의 소유가 되며 해외로 수출해도 대여 방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푸바오 역시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 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은 러바오 아이바오를 데려올 때 중국과 각서를 썼다. 중요한 내용은 두 가지인데 러바오와 아이바오는 한국이 15년 대여하는 것. 만약 둘 사이에서 아기 판다가 태어나면 만 4살이 되기 전에 아기 판다를 중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둘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만 4살이 되는 2024년 7월 20일 전까지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푸바오의 사육사인 강철원 사육사(푸바오 할아버지) 역시 다른 판다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얘기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중국으로 돌아갈지는 8월부터 논의할 예정이라고하며 안타깝게도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면 한국으로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