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명단 알아보기

2023. 4. 23. 13:13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최근 대한민국 정계 핫 이슈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2021년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강래구 당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여러 의원들에게 불법 자금을 건넴으로써 정치자금법 및 정당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 입니다

 

강래구와 조택상이 핵심 주도인물이며 6천만원은 송영길 당시 대표의 보좌관을 통해서 이정근 사무부총장을 통해서 윤관석을 통해서 민주당 의원들 10여명에게 전달 다시 2천만원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을 통해서 지역상황실장 20여명에게 전달 1천만원은 조택상씨를 통해 다시 이정근 사무부총장을 통해 강래구를 통해 지역본부장 10여명에 900만원 전달

반응형

한마디로 사건을 요약하자면 민주당내 선거관리 지역상활실장등 47명 등에게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이며, 해당 사건에 대한 녹음파일 증거가 이미 있는 상황이라고 검찰은 우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 대표 송영길 입장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은 우선 사실무구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돈봉투 의혹'과 관련 프랑스 파리 3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탈당을 언급한 배경으로 "제가 당 대표 시절에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실태 조사와 관련해 논란이 된 12명 의원들에게 부동산 문제로 민심이 돌아선 국민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탈당을 권유한 바 있다"면서 "같은 원칙이 저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에 누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송영길 전 대표는 복당도 함께 예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어 송영길 전 대표는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검찰을 향해 "검찰 소환도 없지만, 제가 귀국하면 바로 소환해달라"면서 "저와 함께한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달라, 조사에 적극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돈봉투 사건 정리 및 관련대상자 

  • 윤관석 의원(3선)
  • 이성만 의원(초선)
  •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 강래구(58) 한국감사협회장,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 참가
  • 강화평(38) 전 대전 동구 구의원,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 참가
  • *송영길 의원 "몰랐다"는 취지의 발언(현재 파리 그랑제콜의 방문 연구교수로 7월중 귀국예정)


돈봉투 살포 주도자로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중 윤 의원은 송영길 체제 당시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직을 맡은 바 있는데요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 모두 송영길 체제에서 핵심 요직을 나눠 맡은 것이입니다 

또 돈봉투 전달책으로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다. 강 회장은 재작년 3월부터 5월까지 민주당 당직자들과 공모해, 당 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선거관계자 등에게 금품 9천4백만 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 회장은 뿌려진 금액 가운데 8천만 원을 끌어오고 윤 의원의 지시로 현역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데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강 위원은 이 과정에서 ‘지역본부 담당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해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등을 포섭하는 데 사용하자’는 내용의 구체적인 지시·권유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자금은 국회의원들에게 총 6천만원(봉투 10개X300만원씩X2차례),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등 17명에게 총 1400만원, 지역상황실장 20~40명에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만원으로 쪼개져 살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혹을 전면 부인하던 이 전 부총장이 입장을 바꿔 입을 열면서 수사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현역 의원의 연루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의원들 실명이 적힌 돈봉투 리스트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검찰발’이라면서 민주당 현역 의원은 최대 20명 정도가 연루됐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실제 이정근 리스트에 민주당 수도권 의원 17명, 호남의원 4명, 충청 1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친명계 상당수가 돈봉투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검찰 주변에서는 친문계 인사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는 얘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으며 386운동권에 초선.재선.중진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고 합니다 


 

현재 조사 중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당대표 선출 목적으로 9,400만원(300만원짜리, 50만원짜리 돈봉투)을 마련하여  당원들에게 전달했다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돈봉투로 선거전을 치르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합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응형